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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돈도 벌 수 있다

그대의 입을 통해서 암이 들어온다

by 돈타령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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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통해서 얻은 결론

3명의 미국인들 중에 1명은 적어도 일생에 한번쯤은 암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

 

닉슨 대통령이 미국에서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였던 1971년 이후, 암을 퇴치하기 위한 연구비가 매해 수 백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직접적으로 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로서 해마다 약 800억 달러나 되는 엄청난 재원이 지출되었다.

 

암을 정복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세계 도처에서 새로운 형태의 암이 거의 매 해마다 증가되어 왔다.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과 면역제 치료법의 도입에도 불구하고 193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확실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국립 암 연구소와(National Cancer Institute) 미국 암 협회는 서기 2000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를 50%로 감소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았지만, 아무도 그것을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암을 치료하기 위해 국립 암 연구소는 290억 달러를 투자하였다. 암의 치료책을 찾으려고 하는 그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998년에만 555,000명의 미국인들이 암으로 인하여 사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것은 1971년에 있었던 사망자의 수보다 215,000명이 더 늘어난 숫자이다.

 

암의 치료법이 아직도 안개 속에 싸여 있지만, 지난 10년 동안에 이루어진 연구들을 종합하여 볼 때, 암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덴버에 있는 콜로라도 의학 대학의 예방 의학과 교수인 팀 바이얼 교수는, “담배를 끊는 것 다음으로 암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마도 음식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얼마나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하여 그는 “음식물을 조심스럽게 선택해서 섭취한다면, 여러가지 주요한 형태의 질병들의 발병률을 50% 이하로 줄일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실제로, 현존하는 모든 암 종류 중에서 약 35%는 음식물의 섭취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찰스 B. 시몬 박사는 자신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암의 80% 에서 90%는 잘못된 음식물과 불균형적인 영양, 흡연, 음주, 과도한 사무실 생활, 스트레스, 화학 물질의 오염, 그리고 환경적 요인들에 의하여 발생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국립 과학 연구소 (National Science Institute), 국립 암 연구소 (National Cancer Institute), 미국 보건 사회부 (the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와 같은 중요한 기관들에 의해서도 공인된 사실이다.

 

종류별로 알아보는 암과 식품의 관계

식탁 위에 올라 있는 어떤 음식물들은 암에 걸릴 위험성을 증가시켜 준다. 그와 반면에 어떤 음식들은 암세포가 자라나는 것을 억제해 주거나, 처음부터 암이 생기지 못하도록 한다. 그러면 음식물이 암을 일으키는 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암의 종류별로 알아보자.

 

폐암 : 통계적으로 모든 폐암의 약 85%는 흡연으로 인하여 야기되며, 흡연이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에 어떤 이견도 없다. 여성들의 흡연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서, 여성의 폐암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폐암의 증세
기침이 계속됨, 가래와 함께 피가 유출됨, 숨이 고르지 않음, 가슴이나 어깨의 통증을 느낌, 얼굴이나 목이 부어오름, 폐염이나 기관지염이 계속해서 재발됨.

음식물과의 관계
폐암을 방지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는 담배를 완전히 끊는 것과 담배 연기가 많은 장소를 피하는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유럽에서 연구된 자료들을 살펴보면, 비타민 E와 비타민 C, 그리고 카로티로이드 (carotenoid: 토마토, 감귤류에 함유되어 있음)가 함유되어 있는 음식들이 폐암의 발병률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또한 지난 해에 미국 건강 협회(American Health Foundation)는 미나리에 암의 활성화를 막아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동물 실험을 통해서도, 미나리가 폐의 종양이 자라는 것을 억제해 준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전립선암 : 미국에서 전립선암으로 인한 남성의 사망자가 1년에 41,000명 이상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은 폐암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전립선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1971년에는 17,700명이었던 것이 1996년에는 41,400명으로 증가하였다.

증세 : 소변이 약하게 나옴, 소변을 배설한 때 방해를 받거나 조절하기가 어려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음, 허리와 골반에 통증을 느낌.

음식물과의 관계: 1993년 하버드 대학의 연구원들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을수록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전립선암을 유발시키는 가장 위험한 식품은 동물에서 얻어진 지방, 특히 완전히 익히지 않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확인되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소에서 발표한 최근의 발표에 의하면 한 사람이 일주일에 토마토를 10번(10 serving) 이상을 먹으면 전립선암이 걸릴 위험율을 45%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일주일에 2~4번(2~4 serving)만 먹어도 35%의 위험률을 줄일 수 있다. 베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이며 카로티노이드의 한 종류인 항산화제 리코펜도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과학은 음식물과 생활 습관이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는 사실에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는다.

 

결장암 : 해마다 미국에서 94,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결장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있다. 이것은 세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나타내고 있는 암으로서,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매우 널리 만연되고 있는 암 중에 하나이다.

증세 : 대변에 피가 섞여서 나옴, 대변을 보는 시간이 일정치 않음, 대체적으로 위장이 불편함, 몸무게의 심한 감소.

음식물과의 관계 : 햄버거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은 일반적으로 60% 이상의 지방과 미량의 섬유질만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식품군은 결장암을 유발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여러가지 연구 보고서들은 많은 양의 지방과 미량의 섬유질 섭취가 결장암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 보스톤에 사는 90,000명의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의 연구 결과는 육류가 결장암이 자라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양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여성들은 육식을 한 달에 한번 이하로 하는 여성들보다 결장암 발병률이 2배 반이나 높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콩, 과일, 그리고 야채 속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암세포가 빨리 자라지 못하도록 막아주며, 따라서 결장암의 발병률도 감소시켜 준다. 1992년에 하버드 의학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약 30그램의 섬유질을 섭취한 사람은 결장암 초기 증세가 발전하여 악화될 확률이 하루에 12그램의 섬유질 밖에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 50%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음주는 결장암 생성 요인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에, 동물성 지방과 정제된 설탕의 섭취는 결장암의 위험률을 배가시킬 수 있다. 뉴욕주 버펄로시에 있는 로스웰 메모리얼 암 연구 기관의 색슨 그래햄 박사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야채를 일주일에 5번 밖에 먹지 않는 사람은 야채를 하루에 두번 이상 먹는 사람에 비해서, 결장암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한 달에 생배추를 한 번 먹는 사람은 생배추를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먹는 사람보다 결장암 발병률이 3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유방암 : 185,000명 이상의 여성이 지난 해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 44,000여명 이상이 이 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하여 유방암이 발병된 경우는 약 10% 정도를 차지한 반면, 음식물은 매우 중요한 발병 요소로 나타나고 있다. 남성들 사이에서 전립선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처럼, 유방암은 여성들 사이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증세 : 별다른 통증이 없이 유방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때때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음. 유방이나 유두의 모양 또는 조직이나 색깔에 변화가 생김, 유두가 연하게 되거나 액체가 방출 됨.

음식물과의 관계 : 저지방 식사를 하는 국민들의 유방암 발별률은 일반적으로 매우 낮다. 많은 양의 지방 섭취와 유방암은 매우 긴밀한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지방 세포들은 유방과 난소에 형성되는 암 세포들을 자극하는 에스트로겐(estrogen)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방의 섭취는 암세포들이 빨리 성장할 수 있는 영양분을 공급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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