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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때문에 암이 생기는가?

by 돈타령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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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앞에서 암을 예방하는 2가지 전략이 있음을 배웠다.

1. 암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요소를 피한다.
2. 인체가 암에 대해서 저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2가지 전략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암 세포들은 그들이 조직이나 덩어리(종양)을 형성하는 단계 이전에 미리 예방될 수 있으며, 현존하는 암 중의 80%는 단지 올바른 라이프 스타일의 삶을 살므로 예방될 수 있는데, 어떤 연구 결과에 의하면, 90%의 암이 외부의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병된다고 한다. 다시 말해서, 대부분의 암은 예방될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환경적인 요인”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인체 자체 내에서 생기는 문제나 유전적인 요인이 아니라, 인체 외부로부터 인체 내로 들어오는 발암 물질을 뜻한다. 환경적 요인들 중에는 우리가 날마다 호흡하는 공기와 마시는 물, 먹는 음식, 술과 담배와 같은 기호 식품, 운동하는 습관, 사회적인 교제 관계 등이 포함된다. 그러므로 80~90%의 암이 외부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발병된다는 말은 앞서 열거한 항목들을 올바로 사용함으로써, 대부분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므로 외부로부터 우리의 육체와 마음으로 들어가는 것들을 규제하고 올바로 선택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암과 라이프 스타일(생활 양식)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 결과가 지난 30여년 동안 동일한 결론을 내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에 유익한 라이프 스타일을 실생활에 옮기는 일에 실패하고 있다. 1996년, 마이클 스폰 교수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암과의 전쟁”을 선포한지 25년이 지난 과거를 되돌아 보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만일 우리가 발암물질의 인체 내 유입을 차단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더라면, 보다 결정적으로 암에 대해서 승리하였을 것입니다.” 물론, 환경적 요인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일반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구체적인 지식을 전달하지 못했다는 사실은 지난 수년 동안 암의 발병률이 계속해서 상승한 것으로 입증된다.

 

일반적으로 식품 첨가제, 공해, 방사선, 그리고 살충제 등이 암을 일으키는 주요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암 전문가들은 그러한 것들보다 우리가 날마다 섭취하는 식품을 더 심각한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언스트 윈더 박사는 이 문제를 보다 통찰력 있게 분석하였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책임져야 할 문제를 다른 해로운 것(발암물질)들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조절하거나 제한하기 어려운 것들, 즉 공해, 오염된 환경, 식품 첨가제 등에 시선을 돌리기 보다는 스스로 선택하면 얼마든지 조절할 수 있는 것들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번 기사에서 우리 스스로가 올바로 선택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대부분의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점에 촛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1) 담배는 NO.1 원인

미국과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담배가 암을 유발시키는 최악의 발암 물질이다. 암의 발병률이 증가하는 원인 중의 많은 부분은 담배에게 있다. 미국에서만 매해 17만명이 흡연으로 인하여 암에 걸려서 사망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전체 암 사망률의 33%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매해 담배로 인하여 다른 질병에 걸려서 사망하는 사람들의 전체 숫자는 적어도 40만명 이상이 되며, 이로 인하여 지출되는 의료비는 5백억 달라에 이른다. 전 세계적으로 담배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약 3백만 명 이상이나 되는데, 이것은 담배 때문에 매 10초마다 한 명씩 사망한다는 말이 된다.

 

담배가 암과 분명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엄청난 양의 분명한 증거들이 있다. 담배에는 약 4000가지의 다른 화학물질이 담겨져 있는데, 이들 중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폐암을 일으키는 특별한 발암물질, 콩팥과 방광에 암을 일으키는 화확물질, 식도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 췌장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 등이 담배에 함유되어 있다. 이 밖에도 여러가지 다른 암과 관련된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담배에 들어 있다.

 

담배는 다음과 같은 암과 관련이 있다!

폐, 입술, 입안, 목구멍, 식도, 위장, 간, 췌장, 방광, 콩팥, 여성의 질, 혈액, 장, 피부, 남자의 성기

담배 연기가 진정 무엇을 함유하고 있는지를 안다면, 담배가 다른 어떤 발암물질보다 암을 유발시키는 확률이 높다는 사실에 대해서 별로 놀라지 않을 것이다. 연기로 마시는 담배 뿐 아니라 씹는 담배에도 동일한 위험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담배를 흡연하지는 않지만, 옆에서 날아오는 담배 연기를 들이키는 사람(second hand smoker)에게도 암의 발병률이 상승된다. 통계 자료에 의하면, 담배를 직접 피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담배 연기 때문에 폐암에 걸려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미국에서만 매해 약 3천명에 달한다. 하루에 10개피 이상의 담배를 피는 아버지를 가진 신생아가 악성 질병에 걸릴 확률은 31%에 달한다. 하루에 20개피 이상의 담배를 피울 경우에는, 악성 질병의 발병률이 42%로 상승된다. 이러한 통계 자료는 담배 연기에 의하여 남자의 정자 세포의 DNA가 손상되기 때문이라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은 담배를 절대로 삼가해야 할 뿐 아니라, 일하는 직장이나 일터에서도 다른 사람들이 내뱉는 담배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확실한 방안을 강구해야만 한다. 미국 정부에서는 담배의 위험성을 뒤늦게 나마 인식하여 매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매해 4천 6백만의 미국인들이 흡연을 중지하고 있으며, 1965년도에 비해서 1990년도에는 흡연자의 숫자가 42%나 감소되었다. 그 결과, 폐암의 발병률이 감소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90년 이후에는 그 동안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던 흡연 인구의 감소가 멈추어서, 그 이유를 알아본 즉, 청소년층의 흡연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를 끊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자세히 다루기로 하고, 이제부터는 암을 유발시키는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자.

 

2) 술은 암의 원인

술은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킨다. 그러므로 술을 삼가함으로써, 암을 예방하고 면역 시스템을 보호하는 2중의 유익을 얻을 수 있다.
과거에는 술을 거의 매일 마시는 사람들에만 암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았지만, 유방암의 경우에는 일주일에 3잔만 마셔도 그 발생률이 증가한다. 술은 구강, 식도, 간, 유방, 그리고 직장과 장에 암을 유발시킬 수 있다. 다음 그래프는 술을 마심으로써 암의 발생률이 얼마나 많이 증가하는가를 보여준다.

 

식도암 35%
구강암 50%
후두암 50%
간암 30%

 

하루에 두 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장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률이 2배 이상 증대된다. 음주를 하는 사람이 신선한 식물성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폴릭 에씨드나 메티오닌이 부족한 식생활을 할 경우에는 장암의 발생률이 3배 이상 증가된다.

 

술과 유방암

술은 홀몬의 분비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 결과 암의 발병 가능성이 상승된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술을 마실 경우에 생기는 여성 홀몬의 변화와 유방암 발병 가능성의 증대이다. 흡연 여성들에게 있어서 유방암은 폐암 다음으로 많이 발병되는 암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일주일에 3잔 정도의 술도 유방암의 발병률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여러차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친구들과 가볍게 마시는 여성들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들에 비하여 유방암의 발병률이 50~100% 상승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위험성은 맥주나 와인과 같은 약한(?) 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식사와 함께 와인을 한 두잔 정도 마시는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처럼 알려져 있지만, 프랑스에서 이루어진 연구에 의하면, 이러한 경우에도 유방암의 발병률은 상승된다.

 

34~59세 사이의 여성 90,000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조사한 결과, 음주와 유방암 발병과의 분명한 관계가 포착되었다. 일주일에 3~9잔 정도 마시는 여성들의 60%에게서 유방암이 발병되었다. 음주량이 높은 여성일수록, 유방암의 발병률도 비례적으로 높아지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55세 이하의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경우에도 유방암의 발병률이 2.5배가 증가되는 결과가 나왔다.

 

왜 술이 유방암의 발병률을 상승시키는가? 이 질문에 대한 완전한 대답이 아직까지 나와 있지 않지만, 술은 에스트로겐 홀몬(여성 홀몬)의 수치를 상승시킨다는 과학적 증거가 확인되었다. 그런데, 이 여성 홀몬이 유방암의 발병률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되어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결론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이며, 실제적인 통계 자료 또한 그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유방암의 증세를 느끼고 병원에 찾아온 환자들의 종양 크기가 비교적 큰 유방암 환자들의 경우, 대개가 술을 마시는 여성들인데 이러한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술이 종양의 크기를 조기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현재까지 발표된 약 50여개의 의학 논문들이 술이 유방암을 유발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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