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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돈도 벌 수 있다

모유와 암의 관계

by 돈타령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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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살충제 DDT가 육식을 하는 산모의 모유 속에서 발견되어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육식을 하는 산모의 모유 99%에서 DDT 성분이 검출되는 반면, 채식을 하는 산모의 모유에서는 오직 8%만이 DDT 성분이 검출되었다. DDT와 DDT로부터 파생된 DDE는 모두 유방암을 일으키는 심각한 물질로 여겨지며, 미국의 환경청에서도 이 두 물질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미국 국립 환경 및 건강 협회에서는 여성의 혈액 내에 DDE 농도가 상승할 경우, 유방암의 발병 위험성이 증대된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이외에도 여러나라에서 발간되는 연구 논문에도 동물성 식품을 통하여 인체 내에 들어오는 살충제에 대해서 강력하게 경고하고 있다. 스페인에서의 한 연구팀은 스페인 국민의 85%가 육식과 우유제품으로 인하여 인체가 DDT에 노출되었다고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다. “85%라는 수치는 매우 정확한 통계 자료이며, 동물의 지방 속에 축적된 DDT 살충제가 식품을 통하여 인체 내에 유입되게 되었다.”

 

육식과 DDT로 인한 인체의 오염의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비록 채식을 하는 산모가 DDT를 뿌려서 재배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했다고 할지라도, 검사 결과 채식주의자들의 혈중 DDT 수치는 육식을 하는 사람에 비해서 매우 낮다. 지금 현재 미국에서는 DDT의 사용이 금지되었지만, 아직도 여러가지 독성 살충제가 사용되고 있다.

 

DDT와 같은 살충제 뿐 아니라, 소나 돼지나 닭이 사육되는 동안에 먹는 사료와 주사를 통하여 각종 성장 촉진 홀몬제, 여러가지 항생제 및 중금속 물질들이 가축의 지방과 근육질 안에 축적된다. 이러한 물질들은 가축의 몸으로부터 쉽게 배출되지 않는다. 가축이 외부로부터 여러가지 독성 물질을 받아들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일평생을 사는 동안에 섭취하게 되는 육류와 채소와 과일을 통하여 각종 독성물질들이 인체 내에 들어와 축적된다.

 

육식을 하던 사람이 육류가 식품으로서 갖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알게 될 때에 매우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양의 고기를 먹었는데, 이제와서 그것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는 말과 함께 자포자기 한다. 그러나 한 연구팀은 육식을 아무리 오랫동안 했을지라도, 육식을 중단하고 채식으로 전환하였을 때에는 항상 그에 상응하는 유익을 얻을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식사를 채식으로 전환할 때, 인체 각 기관의 조직과 기능은 다시 정상으로 복귀하는 쪽으로 그 방향을 서서히 전환한다.

 

사회와 국가에 법이 있고, 천연계에 그것이 운영되는 법칙이 있으며, 각 별과 항성이 운행하는 정확한 궤도와 그 운행의 중심을 가지고 있듯이, 사람의 세포와 조직에도 정확한 법칙 하에서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되는 생명의 법칙이 있다. 육류는 세포에게 신선한 생명력을 줄 수 없는 식품이다. 그것은 오히려 세포에게 부담을 주며, 온갖 장애를 가져오는 식품이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허락하신 야채와 채소와 곡류야말로 인류의 건강을 위한 가장 완전하고 안전한 식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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