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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해야 돈도 벌 수 있다

투병과 건강의 길

by 돈타령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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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가져야 산다.
나는 나을 수 있다 나는 반드시 낫는다 는 희망이 투병 생활의 시작이 되어야 한다. 환자는 희망을 가져야 하는데 그 희망의 뿌리는 믿음이다.

성경에 나오는 30년이 된 중풍병자도 반드시 낫는다 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치유함을 받았다. 만일 그가 나는 절대로 이 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어 라고 믿었다면, 그는 낫지 않을 것이 뻔하니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의 믿음대로 그는 낫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너희 믿음대로 될지니라 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낫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그 믿음의 결과대로 치유함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환자는 반드시 나을 수 있다는 믿음과 결코 나을 수 없다는 믿음 중에 어느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한다. 만일 여러분이 환자라면 어떤 믿음을 선택하겠는가?

생명의 이치를 이해해야 산다.
만약 어떤 사람이 나는 반드시 나을 것이다 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만히 앉아서 기도만 한다면 그가 가진 불치의 병이 사라지겠는가? 그는 한동안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하나님을 원망하게 될 것이며 어쩌면 신의 존재까지도 부정하게 될지 모르겠다. 무엇이 이 사람의 문제인가?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기도하기 전에 창조주께서 인간의 몸에 새겨놓으신 생명의 이치를 이해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 생명의 이치에 따라서 자신이 잘못 걸어온 길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이치를 쫓아서 당신 앞에 나오는 환자를 축복하시고 그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일단 환자가 생명의 이치를 올바로 이해하고 깨닫게 되면, 그의 믿음은 아! 이렇게 하면 반드시 낫겠구나 라는 확신에 찬 믿음으로 발전하게 된다. 생명의 이치를 깨닫고 그것에 따라서 실천하는 것, 바로 이것이 투병 생활의 핵심이다.

그런데, 무엇이 생명의 이치인가? 몇 가지 예를 통하여 이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자. 쥐에게 철분이 없는 먹이를 한동안 주어서 철분결핍증이 생기게 한 후 쥐 앞에 철분이 포함된 식초와 순수한 물을 갖다 두면 흥미 있는 장면이 나타난다. 쥐를 식초의 독한 냄새를 싫어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물을 먼저 마신다. 그러나 얼마 후에 주춤거리는 발걸음으로 식초 앞으로 다가가 식초를 마신다. 며칠 동안 철분이 포함된 식초를 마신 쥐가 일주일이 지나자 식초는 쳐다보지도 않고 물만 마시고 제자리로 돌아갔다. 이상하게 여긴 연구자들은 쥐의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해 보았더니 철분이 정상치로 회복되어 있었다. 더 이상 철분이 필요 없으니 식초를 마셔야 하는 고통을 감수할 필요성이 없어진 것이다. 이러한 쥐의 행동은 무엇을 의미할까? 쥐는 입맛에 따라서 음식을 선택하지만 동시에 그는 필요에 따라서 음식물을 선택한다는 사실이다.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에서는 돼지가 단백질이 풍부한 먹이를 먹어서 체내에 단백질이 풍부해지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단백질 성분이 들어 있는 먹이는 먹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식초를 먹은 쥐나 단백질을 거절한 돼지 모두 자신의 체내에 어떤 성분이 부족하거나 풍부한지는 몰라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명의 이치에 따라서 생활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인간은 어떤가? 인간은 하나님께서 태초에 우리 몸에 설계해 놓으신 생명의 이치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온갖 양념에 의해서 삐뚤어진 입맛에 따라서 살아간다.

창세기에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세워놓으신 분명한 두 가지 생명의 이치가 기록되어 있는데, 하나는 쉼의 법칙이고 다른 하나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에 대한 법칙이다. 쉼의 법칙이란 일주일에 하루 정해진 날에 갖는 쉼과 휴식을 통하여 몸은 그 생명력을 보충하게 된다는 법칙이다.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의 법칙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식단을 과일과 채소와 견과류로 지정하셨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계속되는 일과 과도한 스트레스와 비정상적으로 변질된 입맛을 따라서 살아가고 있으며, 그 결과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가진 질병들이 인생의 불청객으로 찾아온다.

건강하다는 말은 우리의 세포가 건강하다는 뜻이고, 병에 걸렸다는 말은 우리의 세포가 병에 걸려서 생명력을 잃어버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세포가 원하고 바라는 생명의 환경을 올바로 이해한다면 우리는 생명의 이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어떻게 하면 세포에게 생명적 환경을 제공 할 수 있는가?
인간의 세포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좋아한다. 세포는 우리가 운동할 때에 활력을 얻는다. 그것은 맑은 물을 좋아하며, 따사로운 햇빛을 원한다. 맑고 깨끗한 공기가 세포에 공급되어야 하며, 적당한 휴식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신뢰가 늘 환자의 마음과 육체에 있어야 한다. 바로 이런 것들이 죽어가는 세포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의 요소들이다.

세포가 원하는 음식물 환경
세포는 기본적으로 싱겁고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원한다. 그러나 잘못된 습관에 길들여진 우리의 입맛은 얼큰한 찌개를 먹고 싶다는 신호를 뇌에 계속적으로 보낸다.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계속적으로 먹는 사람들은 그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화를 잘 내는 사람들로 변해가기 때문에 잘못된 음식물 환경은 잘못된 정신 환경을 형성시킨다. 세포가 원하는 음식물 환경을 일반적으로 건강식이라고 부르는데, 건강식의 시작은 잘못된 입맛을 버리는 것이다. 잘못된 입맛에 맞추어서 건강식을 개발해 나가는 사람은 결국에는 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을 먹게 된다. 세포가 싫어하는 음식은 반드시 세포를 상하게 한다.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그것이 지나쳐서 과식이 되면 체내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하게 된다. 체내에서 발생된 활성산소는 세포에 들러붙어서 세포를 산화시키는데 이것은 정상 세포를 변질시켜서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엇이든지 지나친 것은 세포에게 해를 가져다 준다. 지나친 운동이나 자외선 과다 노출도 활성산소를 발생시켜서 세포를 산화시키고 노화시킨다.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걱정과 염려가 많아도 활성산소가 만들어져서 세포를 괴롭힌다.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 물질 중의 하나가 활성산소이다. 그러므로 활성산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활성산소를 중화시킬 수 있는 생활을 살아야 한다. 과식, 기름에 튀긴 음식물, 라면, 피자, 포테이토칩은 모두 활성산소 덩어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는가? 그것은 산화방지제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산화방지제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E 등이 있는데, 이것은 과일과 채소, 현미와 통밀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채식 생활이 세포에 건강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채식이 가져다 주는 또 하나의 커다란 유익은 풍부한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섬유질은 동물성 식품에는 전혀 없는 성분으로서 이것은 마치 수세미처럼 장벽을 닦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섬유질이 없는 동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장벽을 닦아줄 물질이 없으므로 장벽에 대장균이 많이 자란다. 위장에서 소화된 동물성 식품의 찌꺼기는 장의 사이사이에 끼어서 숙변으로 남게 되는데, 대장균은 바로 이것을 먹고 기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게 되면, 섬유질이 대장에 들어가 장벽을 닦아주게 되고 그 결과 대장균은 자신이 먹고 살아가는 생활 터전을 잃어버리게 된다. 대장균은 갑자기 들이닥친 섬유질을 제거하려고 애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것이 탄산가스이고 바로 이것이 방귀가 되어서 배출되는 것이다. 원래 탄산가스는 무색 무취이지만 장벽에 찌꺼기가 많이 있으면 심한 냄새를 풍기게 된다.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채식을 하여 장벽을 잘 닦아주면 방귀 냄새도 없어지고 변비도 말끔하게 해결될 뿐 아니라 대장암, 전립선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지방식사와 관련 있는 암도 예방할 수 있다. 이상적인 건강식을 정의하라고 하면 결국 산화방지제와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로 규정할 수 있다.

세포가 원하는 운동 환경
운동은 세포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인데,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운동부족으로 인하여 질병에 걸리고 있다. 운동을 하면 가장 먼저 일어나는 현상이 에너지 발생이다. 숨이 가빠질 정도의 운동을 하면 몸 속에 남아 있는 과잉 영양분 그 중에서도 지방이 연소되기 때문에 지방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동은 혈관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긁어내거나 혈관을 유연하게 만들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꼭 필요한 방법이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생체 리듬을 살아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며칠 운동한 다음에 며칠 쉬고 다시 얼마 있다가 다시 운동하게 되면 세포가 혼란을 느껴 리듬이 깨지게 된다. 또한 운동을 하면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과로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과로는 활성 산소를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많은 양의 운동이나 격렬한 운동은 운동이 아니라 스트레스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나친 운동만큼 좋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억지로 하는 운동이다. 귀찮아서 하는 운동, 짜증을 내면서 하는 운동, 어쩔 수 없어서 하는 운동 등은 체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서 혈관을 좁히고 경직시켜서 혈압을 오르게 만들고 심장에 부담을 주는 등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억지로 하는 운동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미국의 몇 개 대학이 공동으로 운동을 하면 성인병이나 암 발병률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를 연구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운동을 시킨 쥐와 운동을 시키지 않은 쥐, 두 그룹으로 나누어 암 발생 여부를 밝히기 위한 실험을 했는데, 이상하게도 똑 같은 실험을 했는데 대학마다 연구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 어떤 대학에서는 운동을 시킨 쥐가 오히려 암에 더 잘 걸렸는가 하면 또 어떤 대학에서는 운동을 안 시킨 쥐가 더 암에 잘 걸렸던 것이다.

 

서로 연구 결과가 상반되게 나오자 여러 차례 재실험을 하던 연구팀들은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누었는데, 첫 번째 그룹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게 하였고, 두 번째 그룹은 쳇바퀴를 넣어주어서 운동을 하고 싶을 때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으며, 세 번째 그룹의 쥐들에게는 쥐를 헬스기구 위에 앉혀둔 다음 스위치를 누르면 헬스기구가 돌아가 쥐를 뛰게 만드는 그룹이었다. 그리고 이 세 그룹에게 동일한 먹이를 공급하였다. 그리고 얼마의 기간이 지난 후에 이 세 그룹의 쥐들에게 모두 발암물질을 주사하였는데, 결과는 두 번째 그룹 즉 자유롭게 운동을 한 쥐들의 암 발병률이 가장 낮았고,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첫 번째 그룹의 쥐들의 암 발병률이 가장 높았다. 이 실험으로 밝혀진 결론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성인병과 암 발병률이 낮출 수 있다는 것이고, 운동을 하되 억지로 하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가장 생명적인 운동은 자연을 즐기면서 자유롭게 하는 운동이다. 살을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하는 운동은 그저 근육운동일 뿐 세포에게 생명적 기쁨을 주지는 못한다. 숲길을 산책하고 길에 핀 꽃을 즐기며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노래하며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세포에게 제공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운동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이 불가능하면 집 안에서 또는 헬스 클럽에서 규칙적으로 운동해야만 한다. 먹고 사는 일이 너무 바빠서 운동할 수 없다는 말은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삶이 바빠도 내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하루에 20분 내지 30분을 투자할 여력이 없다면 그런 삶은 매우 위험한 삶이다. 운동은 생명을 생명답게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고 평생의 건강을 지키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활이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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